세계 최악의 저출산 고령사회인 한국에서 반려동물 키우는 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. 2026년 말 기준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민이 1,542만 명에 달된다. 이것은 총인구의 29.1%에 해당된다. 국민 90명 중 1명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한다는 의미가다.
KB금융조직의 ‘2025 대한민국 반려동물 보고서’의 말을 빌리면 2024년 말 기준 대한민국 반려 가구는 596만 가구로 전체 가구 중 26.9%를 차지완료한다.
가장 크게 키우는 동물은 애완고양이(개 犬)으로, 2023년 말 기준 548만 마리지만 두 번째로 많은 애완 고양이(일산이) 수는 216만 마리로 2023년 말(197만 마리)보다 11만 마리(9.6%) 늘었다.
반려동물 양육이 가져다준 효과적 효과는 ‘인생의 만족도 및 행복감 제고’(63.9%)에 이어 ‘외로움 감소’(57.5%), ‘가족 관계 개선’(51.4%), ‘우울증 감소’(39.6%), ‘스트레스 감소 및 대처 능력 향상’(37.2%), ‘신체 활동 증가로 인한 건강 증진’(24.9%), ‘불안감 감소’(22.0%) 등의 순이다.
또한 반려 가구는 평균 입양비 36만 원, 월평균 양육비 15만4,000원 가량을 지출하고 있고. 특별히 양육돈 중 식비 증가(작년 준비 6.3%)가 두드러졌다. 생애 지출의 최후 단계인 장례비로는 평균 43만3,000원을 지출했었다.
한 온라인 쇼핑몰에선 개모차가 유모차보다 더 크게 팔렸다. 3년 전만 해도 개모차 39%, 유모차 68%였는데 작년엔 52% 대 47%로 역전됐다. 출생률이 떨어지면서 반려동물이 느는 건 외국도 마찬가지다. 이웃 나라 일본에서는 반려동물 수가 17세 이하 아이들 수보다 더 많다고 된다.
애견용품 박람회에 온 청년들은 압도적으로 여자가 많다. 여자끼리 또는 여자 혼자가 절반이 넘었다. 부부 때로는 연인로 생기는 이들이 그다음이었다. 남자 혼자 온 경우는 별로 없다.
허나 젊은 세대가 외로움이 좋아서 혼자 살고 아이가 싫어 낳지 않는 게 아니다. 죽어라 일해도 인생이 나아지리란 희망이 없으니까 본인이 있지 않고 두려운 것이다. 개같이 벌어봐야 쓸 대상도, 물려줄 사람도 없다. 개다같이 벌어 개한테 사용한다는 내용이 우스개만은 아니라는 소리다.
어쨌든, 많은 남성이 반려동물과 살고 있을 것입니다. 이에 관련 사업시장의 크기는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그 범위가 애완 강아지 보험, 애완고양이 식품, 펫캉스 등으로 다양하게 확대되는 상황이다. 이렇듯 반려동물이 강아지 간식 그들 생명에서 중대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물복지, 반려동물 교육 등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미진하다고 시민그룹은 한탄끝낸다.
개와 요즘사람의 관계는 밀접하고 친밀하다. 동서고금을 통해서도 이에 대한 감동적인 얘기는 대부분이다. 외국의 예를 들 욕구도 없다. 옛날 전북 정읍 오수 땅에 주인을 구하고 불에 타 죽은 개 이야기는 이 고장 사람들이 내세우는 자랑거리다. 그러므로 ‘오수 개’가 유명해졌다. 오죽했으면, 그 개를 기리는 동상까지 세웠을까.